MS 인원들AI 파트너십
수작업 스토리 AI로 대체
[2023.12.26 서울 애피스트] Xbox 게임 NPC도 생성형AI로 변신한다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게임 영역 강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MS 엑스박스(Xbox)는 인월드 AI(Inworld AI)와 파트너십을 통해 논플레이어캐릭터(NPC)를 생성형 AI로 대체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인월드 AI의 공동 창립창업자이자 최고제품책임자인 카일란 깁스(Kylan Gibbs)는 "AI NPC는 단순한 기술적 도약이 아닌 플레이어 참여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라고 강조했다.
MS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게임 내 NPC들이 사전에 정의된 역할을 넘어서 플레이어의 행동에 적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호작용에서 배우며, 살아 숨 쉬는 게임 세계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진보는 게임 회사와 게임 개발자들에게 재생성, 유지, 수익성 측면에서 큰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협업을 놓고 엔비디아(Nvidia)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수요를 창출 할 수 있어서다. 엔비디아의 개발 및 성능 기술 부사장인 존 스피처(John Spitzer)는 이에 대해 언급해 왔다.
CNBC는 "기술적 한계와 가능성은 항상 게임 개발자들이 창조할 수 있는 게임 세계를 결정해왔다"면서 "이러한 기술은 새로운 스토리텔링, 창의적 표현, 혁신적 게임플레이에 대한 촉매제가 될 것이다. 이는 또한 게임 업계에 존재하는 현재의 인력 부족 문제를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지만, 개발자들이 창의적인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새로운 기술을 실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 대학교의 컴퓨터 과학 및 엔지니어링 부교수인 줄리안 토겔리우스(Julian Togelius)는 "게임 개발 과정에서 생성형 AI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면서 "프로그래머들은 코드를 작성하는 데 코파일럿(Copilot)과 챗GPT(ChatGPT)를 사용하고, 컨셉 아티스트들은 안정적인 확산(Stable Diffusion)과 미드저니(Midjourney)를 실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동화된 게임 테스팅과 다른 형태의 AI 증강 품질 보증(QA)에 대한 큰 관심도 있다.
생성형 AI는 미래의 많은 게임들의 본질을 변화시킬 것이다. MS와 인월드 AI의 파트너십은 디자인 시간과 내러티브 생성을 돕는 비디오 게임 산업에서 AI의 두 가지 주요 영향을 시험할 것이다. 만약 게임에 수천 명의 NPC가 있다면, 개발자가 각각의 NPC에 대한 스토리를 생성하는 것은 매우 고된 일이다. 하지만 AI는 이를 단축해 줄 것이다. 전통적으로, NPC들은 디자이너나 디자인 팀이 수작업으로 만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행동한다. 사실, 예측 가능성은 비디오 게임 세계와 그 설계 과정의 핵심 원칙이다. 개방형 게임은 무한한 가능성의 느낌 때문에 흥미진진하지만, 신뢰성 있게 작동하려면 그 안에 많은 통제와 예측 가능성이 내장돼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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